하토야마 日수상과 부인이 손가락씨름 대결

중앙일보

입력

지난 25일 밤 태국을 방문하고 귀국하던 하토야마 일본 수상이 정부전용기 기내에서 미유키 부인과 손가락 씨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니혼TV 카메라에 잡혔다.

영상에는 하토야마 수상과 미유키 부인이 비행기 창가에 마주 앉아서 웃으며 손가락 씨름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음날 기자가 누가 이겼는지를 묻자 하토야마 수상은 "손가락씨름은 5년에 한번 정도 하고 있다. 어느 쪽이 이겼는가는 중요하지 않지만 내가 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카메라로 찍었단 말인가? 찍혔는지 몰랐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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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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