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용태 부총장(왼쪽 둘째)이 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있다. [호서대 제공]
중간고사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설용태 부총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이 직접 4시간여 동안 1500여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1시간 동안 도서관과 열람실을 돌며 나눠줬다.
김지훈(기독교연예학과 4)학생은 “시험기간이라 늦게까지 공부하며 힘들었는데, 교수님들이 시간을 내어 샌드위치를 만드시고, 손수 나누어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샌드위치를 나누어 주시며 우리들의 어깨를 두드려주시고, 친구같이 웃어주시는 모습에 교수님들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대학은 올해로 4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