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녹색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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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녹색경영부문 5년 연속 수상
-그린문화, 그린프로세스, 그린비즈니스로 녹색경영에 앞장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5년 연속 녹색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한 기록과 함께 건설업체로는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이슈화되기 이전부터 포스코건설은 그린문화, 그린프로세스, 그린비즈니스 3개 분야로 녹색경영을 진행해 왔다.

우선 친환경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그린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하고 환경서약을 하도록 해 환경의식을 제고했다. 또한 소음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해 소음발생 민원관리의 모범사례로 꼽혀 왔다.

그리고 그린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공사중의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한편, 환경관리 시스템인 포엠스(POEMS)를 개발해 환경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엠스는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해당공사의 공종 및 장비만 입력하면 PDCA(Plan, Do, Check, Action) 싸이클에 따라 환경관리 계획에서부터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확인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자원공사의 폐기물관리 시스템과 자동 연계해 환경관련 종이문서의 발생을 없앴다.

그린비즈니스 활동으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기후변화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조력,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및 RDF(생활폐기물 재생연료)에 이르기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도시를 컨셉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하는 모든 건축물은 국제적 친환경인증인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받도록 해 탄소배출량을 3분의 1로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그간의 녹색경영활동을 환경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 도움말 : 포스코건설
■ 정리 :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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