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서인영 때문에 나이 밝히게 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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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나르샤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나르샤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데뷔 4년이 됐다. 83년생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4년 만에 처음 밝힌다"며 "내년에 서른, 81년생이다. 두 살 어리게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내년에 서른되는 장나라, 박예진과 동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를 밝히게 된 계기에 대해 그룹 주얼리 멤버인 서인영 때문이라고 했다. 나르샤는 "얼마 전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서게 됐는데 다음 무대가 주얼리였다. 그들에게 인사를 했더니 세 살 어린 서인영이 귀엽다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래서 밝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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