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유도 특검 파견 검사 황교안·김해수씨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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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파업유도 사건 수사를 맡은 강원일(姜原一)특별검사는 14일 서울지검 북부지청 황교안(黃敎安.42)형사5부장과 서울지검 조사부 김해수(金海洙.39)검사 등 2명을 파견검사로 선정했다.

사시 23회인 黃부장검사는 경기고.성균관대 법대 출신의 공안통이며 사시 28회인 金검사는 대구고.고려대 법대를 나왔다.

姜특별검사는 허용진(許龍眞.41.사시 27회)변호사 등 일부 변호사를 특별수사관으로 인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옷로비 의혹 사건을 맡은 최병모(崔炳模)특별검사는 지방의 지검.지청에서 검사 2명을 선정, 15일중 대검에 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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