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생활습관만 고쳐도 증상 좋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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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를 통해 특별하게 질환이 발견되지는 않았는데도 계속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최근 미국가정의학회에서는 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1.식사 시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다양한 건강식을 먹도록 해라

2.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주거나 섬유소보충제를 먹어주라

3.과민성장증후군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라. 예를 들면 장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술,매운 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이나 콩과 같은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4.하루에 8컵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5.하루 세끼로 식사를 먹지 말고 6번 정도로 나눠서 먹는 것이 좋다.

6.변비치료제를 사용하지 마라. 변비약을 쓰다보면 오히려 약에 의존하게 되어 장이 약해질 수 있다.

7.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실생활에 적용해보라

조인스헬스케어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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