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연구소 '간추린 인천사'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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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인천에서 활동중인 언론인과 문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인천학연구소가 3년여동안의 작업끝에 '간추린 인천사' 를 펴냈다.

이 책은 8.15광복 이전까지의 인천 역사를 ▶옛모습▶개항의 물결▶근대화의 현장▶수난의 시대▶인물 등 5개 마당 50개 장으로 구분, 정리했다. 각 마당마다 역사적인 배경과 진행과정, 의미 등을 실었고 각 장마다 관련 사진을 수록했다. 특히 조선시대 이전에 제작된 인천지도를 화보로 실었다.

책은 초등학교 지역사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내 1백73개 초등학교 담당교사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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