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쪽지] 세계명화 이야기 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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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세계명화 이야기 출간

'김선정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세계명화 이야기' (삼성출판사.8천5백원)가 나왔다. 아트선재센터 부관장인 저자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 감상법을 알기 쉽게 해설했다.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르네상스 시대부터 20세기까지 서양 미술의 대표작 42점을 추렸다.

*** 이호철.정일 개인전

내면세계와 몽상적 공간을 주제로 이호철.정일씨가 14~27일 선화랑 (02 - 734 - 0458)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씨는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회화와 오브제를 접합시키는 작업을, 정씨는 동화적 소재를 전통적 유화로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홍익대 선후배 사이.

*** 모란조각대상전 개막

제2회 모란조각대상전이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미술관 (관장 이연수)에서 개막된다. 97년부터 시행한 작가 창작 지원제도의 하나로 올해는 김태곤씨가 대상을, 안수진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 작가는 김무기.김석.박태동.백미현. 서정자.신명희. 심현주.홍봉석 등. 개막 당일 오후 6시30분 김안식씨가 물과 영상을 이용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10월24일까지. 0346 - 594 - 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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