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3일 탤런트 '이승연 복귀 논란' 으로 방영이 연기된 미니시리즈 '초대' 여주인공을 이승연에서 이영애로 전격 교체했다.
KBS 드라마국 윤흥식 주간은 "지난주 이승연 스스로 드라마 출연이 부담스럽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며 "오는 10월 17일이 기한인 이승연의 집행유예가 끝나자마자 방영하는 것도 모양이 좋지 않아 교체를 결정했다" 고 밝혔다.
또한 상대역으로 예정된 김호진.윤태영 등도 출연에 난색을 표시해 현재 남성 연기자를 다시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미 일부를 촬영한 '초대' 는 처음부터 다시 제작, 다음달 20일부터 방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