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마라톤 참가자] 국민회의 김영환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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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신세대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김영환 (金榮煥.국민회의.경기 안산갑) 의원이 생애 최초로 하프마라톤에 도전한다.

金의원은 완주를 통해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서의 멋진 의정활동과, 내년 총선에서 유권자들을 누빌 체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바쁜 의정활동 때문에 운동을 하고싶어도 못했고, 그러다 보니 체력이 떨어져 달려가고 싶은 현장을 놓치는 아쉬움이 컸다는 것. 그는 마라톤 참가를 결심하자마자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오전 6시 안산 노적봉공원에서 배드민턴으로 몸을 풀고, 짬짬이 의원회관 체력단련실에서 러닝머신으로 4㎞를 달린다.

오후 10시쯤엔 아파트 단지내 테니스코트장에서 땀을 쏟아낸다.

그는 "우리 사회를 선진국가 반석에 올려야 하는 과제는 자기혁신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이는 자기자신을 이기는 데서 출발한다" 고 강조했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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