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 낮은 지역 수해복구비 전액 지원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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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국민회의는 8일 이만섭 (李萬燮) 총재권한대행과 김기재 (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대책' 협의를 갖고 수해지역 중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구의 재해복구비용을 국고에서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수해복구 및 임진강 수계 (水系) 종합치수대책 등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으로 1조3천8백50억원 (예비비 5천7백억원 제외) 을 새로 편성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축산농가의 소.돼지 피해지원 단가를 각각 11만원에서 14만원, 4만7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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