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사상 첫 남북대결…22일 中 선양에서 10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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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프로복싱 사상 첫 남북대결이 벌어진다.

심영자 숭민프로모션 회장은 6일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시간) 중국 선양에서 벌어질 범아시아권투협회 (PABA) 페더급 챔피언 최철수 (북한) 의 타이틀 방어전에 앞서 한국의 박명섭과 박한진이 북한의 김기환.최평국과 10라운드 경기를 갖기로 했다" 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프로 통산 12전승 (9KO) 을 기록 중인 최철수는 28승4무15패 (18KO) 의 새뮤얼 듀란 (필리핀) 과 맞붙는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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