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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현대車 7월 상용차 최고 판매기록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모두 1만9천5백60대의 상용차를 팔아, 창사이래 이 부문에서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1백48%가 신장된 것이며 과거 최고기록인 94년 10월의 1만8천9백75대에 비해서도 5백85대가 많은 것이라고 현대측은 밝혔다.

◇ 기아자동차 다목적레저차량 (RV) 카렌스가 지난달 판매실적 집계결과 자가용부문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기아측은 "카렌스의 7월 판매대수는 8천9백36대로 현대차 EF소나타의 판매대수인 8천5백20대 (영업용 제외) 를 넘어섰다" 고 밝혔다. 카렌스는 최근 출고적체가 2만5천여대에 이르는 등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 한성자동차가 최근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메르세데스 - 벤츠 자동차 전시장을 개설하고 오프닝 행사로 3일간의 벤츠 시승 이벤트를 가졌다. 대전전시장은 총1백33평 규모에 정비서비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042 - 673 - 3421.

◇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올 상반기 전세계에서 총1백39만여대를 판매, 회사 설립이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크라이슬러측은 "스포츠세단인 300M과 그랜드체로키 신모델 등 신차의 인기에 힘입어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 이라고 설명했다. 300M.그랜드체로키의 국내판매가는 각각 4천9백94만원.5천7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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