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8강에 오른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김호곤 감독은 "팬들의 얼굴을 보니 '파라과이만 이겼으면 더 큰 기쁨을 전해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낀다"면서 "56년 만에 8강에 오른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고 말했다. 꽃다발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영종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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