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날씨로 보는 세상 - (2)날씨와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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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15면

'날씨는 기록을 만든다' 고 해도 좋을 만큼 스포츠 활동과 떼려야 뗄 수 없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산으로 들로 뛰쳐나가고 싶은 날, 시원한 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날, 꼼짝달싹하기도 싫은 날이 언제인지 생각해보면 실감나는 일.

*** 일기예보처럼

①스포츠 섹션에서 날씨와 관련된 표현들을 찾아 색연필로 표시한다.

②실제 날씨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에 어떤 표현들이 쓰였는지 살펴본다.

또 잘 모르는 말은 사전이나 인터넷 신문의 날씨정보 (인터넷 중앙일보는 웨더뉴스) 등을 찾아 그 뜻을 확인한다.

③스포츠 섹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를 골라 읽는다. 관련기사가 있으면 모두 찾아 읽는다.

④기사의 내용을 날씨에 비유해 다시 쓴다. 이때 서로 비교.대조되는 기사 두 세가지를 하나로 묶어 날씨에 빗대어 바꿔 쓰는 것도 좋은 방법.

⑤라디오나 TV의 스포츠 뉴스를 보도하듯이 위에서 정리한 내용을 소리내어 읽는다.

*** 표정에 걸맞은 날씨

①신문의 스포츠 섹션에서 눈에 띄는 인물사진들을 오려내 흰 종이에 붙인다.

②사진 옆에 그 표정에 가장 걸맞은 날씨 기호를 그린다. 이때 신문의 기호를 직접 오려 붙인 다음 스스로 디자인한 날씨 기호를 나란히 그려넣는 것도 좋은 방법.

③경기장의 실제 날씨를 감안해 사진설명을 써넣는다. 기사에 경기 당시의 날씨가 드러나지 않은 경우는 그 표정에 가장 어울리는 날씨라고 가정하고 사진설명을 쓴다.

*** '날씨 마케팅'

지난 17일 중앙일보 10면에는 '날씨 마케팅 묘안 백출' 이란 기사가 실렸다.

스포츠와 관련한 날씨 마케팅 아이디어는 없을까?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글이나 그림으로 정리해 중앙일보 NIE 담당자 (주소는 뉴스퀴즈 아그그 21의 보낼 곳 참조)에게 보내자. 중앙일보 지면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널리 소개하는 재미도 좋겠지?

◇ NIE 페이지를 함께 만든 사람들

▶중앙일보 전문기자 = 김경희 witizn@joongang.co.kr

▶교사 = 권영부 (서울동북고) , 김영학 (경기화정중) , 심옥령 (서울영훈초등) , 오혜경 (서울동덕여중) , 이기백 (서울경성고) , 이정균 (경기성신초등) , 허병두 (서울숭문고)

▶교육전문가 = 김지환 (만화. 창조. 교육연구소장) , 정태선 (활동중심언어교육연구소장)

▶기상캐스터 = 오현택

▶학부모 = 박혜경

▶NIE도우미 (홈페이지 제작) =김민정. 손정완. 이유성. 홍은정 (한양대 정보사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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