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자외선 타지역보다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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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여름철 서울지방의 유해 자외선 강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유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대기중 오존량이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가급적 여름철 땡볕에 피부를 오랫동안 노출시키지 않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지난해 6, 7, 8월 서울 등 5개 지점에서 낮 12시를 기준으로 관측된 자외선지수를 분석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으로 기록된 날은 서울이 6일로 가장 많았고, 전남 무안은 3일, 제주.안면도는 각각 2일이었으며 포항은 하루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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