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재선 후보 인터뷰] 한나라 안상수 후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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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안상수 (安相洙) 한나라당 인천 계양 - 강화갑 후보는 "앞으로 설령 상대 후보가 나를 비방하는 흑색선전을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법정 선거운동에만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安후보는 또 대기업 (동양그룹)에서 실물경제를 담당했던 경험을 최대한 홍보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 학력 (서울대 사범대 체육교육과) 을 불분명하게 기재했다는 비난이 있는데.

"15대 총선을 비롯해 학력을 일부러 잘못 적어 제출한 일은 없다. 학과의 경우 너무 길어 '서울대 사범대' 로만 적은 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듯하다.

또 PC통신 인물정보에 '서울대 사회학과' 라고 소개됐다고 하는데 내 뜻과는 상관없는 것이다.

- 원래 고향이 충남인데 그동안 쭉 인천에서 출마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이모가 사는 인천에서 다녔다. 지역 연고가 없는 게 아니다. "

◇ 안상수

▶46.5.28 (53) ▶충남 서산 ▶경기고.서울대 사대 체육교육과.미국 트로이대 경영대학원 ▶동양그룹 기조실 사장 ▶7억1천만원 ▶경제 전문가

유광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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