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 학교내 '왕따' 전문 상담교사 양성과정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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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집단 따돌림 (속칭 왕따) 전문 상담 교사가 양성된다.

충남대 교육대학원 (원장 홍순효) 은 학교내 집단 따돌림현상 등을 집중 상담하게 될 전문 상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23일부터 모집에 들어가는 양성대상은 초.중등 2급 이상의 교원자격을 가진 현직교사로 초.중등 2개 과정에 3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5월 3일까지 이 대학 행정실에서 접수한다.

문의 : 042 - 821 - 5252.

이 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은 1년간 집단 따돌림현상의 사회 심리적 분석과 함께 적응 부진아 지도 등 학생 생활지도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식을 배운다.

학기당 등록금은 71만4천5백원이다.

대전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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