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수보, 이름 바꾸고 수입보험 취급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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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유창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은 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명을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바꾸고 수입보험까지 취급하도록 수출보험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수입업체가 선수금을 치른 뒤 물건을 못 받고 돈을 떼이는 경우에 대비한 보험 상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유 사장은 “올해 170조원인 수출보험 총량한도를 내년에 200조원까지 늘리는 것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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