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J-넷] "박찬호 올시즌 16~20승"7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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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중앙일보 독자들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 (LA 다저스)가 올시즌 16~20승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일보가 지난 15일부터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중앙일보 전자신문에 개설한 '박찬호 올시즌 예상승수' 에는 총 5천90명이 참여했다.

독자들이 전망한 박찬호의 예상 승수는 16~20승이 79%로 압도적이었다. 11~15승은 18%, 10승 이하가 3%였다. 21승 이상은 없었다.

16~20승을 예상한 독자들은 대부분 박찬호가 올시즌을 대비해 개발한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휘하고 타자 상대 요령과 위기관리 능력의 향상을 그 이유로 들었다.

특히 한 독자는 박찬호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체인지업의 위력은 확실한 사이영상 감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10승 이하로 전망한 독자들은 박찬호가 능력은 있지만 마무리 투수의 부재와 중간 계투요원이 미흡한 다저스 팀의 사정과 시즌 중 부상 가능성, 박찬호에 대한 상대 타자들의 분석 등을 지적했다.

[다음주 주제] 성대-한양대 배구올스타전 어느팀이 이길까

성대 - 한양대 배구올스타전 어느 팀이 이길까 이번주 'J - 넷' 주제는 4월 4일 벌어지는 '남자배구 성균관대 - 한양대 올스타전에서 어느 팀이 이길까' 입니다.

성균관대 올스타로는 신진식을 비롯, 장병철.권순찬.임도헌.마낙길 등이 출전하며 한양대는 김세진을 필두로 이인구.최태웅.신정섭 등 졸업생 스타들이 참가합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 (www.joongang.co.kr) 스포츠면의 'J - 넷' 코너를 이용해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십시오. 결과는 29일자 스포츠면에 보도합니다.

다음 중 하나를 클릭하세요. ⊙성균관대승 ⊙한양대승.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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