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朴英洙 부장검사) 는 7일 각각 검사와 재벌 2세를 사칭, 수백만원대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 (사기) 로 박기성 (朴琪成.41).최유창 (崔裕昌.40) 씨 등 2명을 구속.
朴씨는 지난해 8월 강남의 나이트클럽 지배인 金모씨에게 접근, "수원지검 부장검사인데 검찰에 피소된 사건을 잘 해결해주겠다" 며 즉석에서 1백30만원 상당의 공짜술을 얻어먹는 등 지금까지 단란주점 업주 등 3명으로부터 9백45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
이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