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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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탄력도는 피부 나이를 말해준다. 30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여배우들의 얼굴을 보면서 ‘잔주름은 없는데 왜 나이가들어 보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점점 쳐지는 볼살로 인해 팔자주름이 생기기 직전인 데다, 아래턱은 이미 늘어져 이중턱이 돼버렸다.


탄력 상실은 피부 노화의 주요한 징후 중 하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구성물질을 잃게 되면서 늘어지기 시작한다. 특히 얼굴 윤곽의 조화가 깨지고 주름이 점점 깊어지며, 피부톤이 칙칙해지고 빛이 바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피부 나이는 얼굴의 탄력지수와 일맥 상통한다. 나이에 비해 얼굴이 젊어보이는 사람의 얼굴을 떠올려보자. 대부분 얼굴 피부가 또래보다 팽팽하다. 나이를 먹으면 뼈구조와 근육량에 변화가 일어나 피부는 느슨해지고 지방조직은 늘어진다. 부피의 균형이 깨지며 얼굴 형태가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지연시키느냐가 안티에이징의 숙제다.
 
구조의 개념을 뷰티 케어에 적용
샤넬은 최첨단 과학을 기반으로 노화방지를 위한 접근법을 제안한다. 샤넬 울트라 꼬렉씨옹은 건축분야 핵심원리 중 하나인 텐세그리티(Tensegrity; tension+integrity, 긴장감 속의 안정감) 이론을 적용하여 탄력의 문제를 연구했다. 건축물 ‘구조의 개념’이 뷰티 케어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논리다.

이 이론에 따르면, 젊고 탄력 있는 피부란 ‘조직 사이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최적의 기능을 하는 긴장상태의 피부’를 말한다. 피부 탄력은 피부세포의 최소 단위인 진피세포 또는 섬유아세포에서 시작해 각 구성요소들이 완벽한 볼륨을 유지할 때 가능하다. 이를 단계별로 설명하면 첫째, 세포 수준에서 섬유아세포는 텐트가 못에 의해 땅에 고정되어 있듯이 모체에 붙어있어야 하고 둘째, 조직 수준에서 표피와 진피의 접합은 최적의 세포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며 모체의 안정성은 연결의 핵심이 된다. 셋째, 결과적으로 얼굴에 볼륨과 탄력이 회복된다.
 
탄력볼륨 되찾은 아름다운 얼굴선
탄력 있는 얼굴은 ‘완벽한 긴장감(텐세그리티)’으로 조직된 100여억 개의 세포들로 이루어져있다.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는 단지 표면에서 작용하는 것을 넘어 각 세포의 중심부로부터 리프팅 효과를 발휘하여 탄력 저하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

세포층 위에서 이루어지는 작용의 결과는 눈으로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 피부가 훨씬 더 밀도 있고 탄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얼굴이 다시 젊음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샤넬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는 스컬프팅 퍼밍 세럼과 울트라 퍼밍 나이트 크림, 리프팅 퍼밍 데이 크림 SPF15, 리프팅 퍼밍 훌루이드 SPF15 등 4종으로 출시됐다.

< 윤경희·하현정 기자 annie@joongang.co.kr >

< 사진=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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