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장에 이갑현상무 추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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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외환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행장 후보로 이갑현 (李甲鉉.56) 상무를 추천했다. 李행장후보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적격심사를 거쳐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행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43년 충남연기 출신인 李행장후보는 경동고와 서울대상대를 나와 지난 68년 외환은행에 들어가 외화자금부장.종합기획부장을 거쳐 지난 98년 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정기주총을 열어 이인호 (李仁鎬) 전무를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 또 상임감사에는 강희문 (姜喜文) 전 은행감독원 검사1국장이, 사외이사로는 김병주 (金秉柱) 서강대교수와 정장호 (鄭壯皓)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신재현 (申載賢) 변호사가 선임됐다.

정경민.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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