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등산로 절반 5월말까지 통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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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내 등산로 가운데 절반 이상이 5월말까지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립공원내 2백13개 등산로 (1천1백16㎞) 가운데 지리산 노고단~천왕봉, 설악산 대청봉 코스 등 1백21개 등산로를 전면 통제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92개 등산로 (4백2㎞) 만 개방한다고 밝혔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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