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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일밤’ 오빠밴드가 책임지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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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가 새롭게 출발한다. 30일 오후 5시 20분 방송 분부터 1부 ‘오빠밴드’, 2부 ‘노다지’ 코너로 구성된 새 포맷이 방영된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별도 프로그램(토요일 오후 5시 15분)으로 독립 편성됐다.

‘일밤’의 간판 코너로 떠오른 ‘오빠밴드(사진)’는 방송 분량이 기존 70분에서 10분 가량 늘었다. 오빠밴드는 이날 기초 음악 상식을 익히고, 자작곡 쓰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각 멤버들은 자작곡을 만들기 위해 민간인 통제 구역으로 들어가 혹독한 시간을 견뎌낸다. 매니저 김구라가 가사를 쓰고, 드러머 홍경민이 곡을 붙인 최초의 자작곡 ‘돈 쓸 시간이 없다’가 공개된다.

2부 ‘노다지’ 코너는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쇼. 김제동·조혜련·신정환 등 MC 군단이 우리 역사의 현장을 찾아 각종 대결을 펼친다. 고인돌 유적을 출발해 강화도 곳곳에 분포돼 있는 문화재와 명소를 찾아간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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