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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프로듀서 접고 가수됐다…'그 좋다는 하이브' 나온 이유
아도라는 2016년 빅히트 입사 당시 사내 첫 여성 프로듀서로 주목받았다. 사진 오라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탐나는 이름이겠지만, 아도라(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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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립'이 만든 담백한 음악…11번째 앨범 낸 나윤선
나윤선 11집 'Waking World'의 표지 사진은 나윤선이 리모컨으로 셀프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울렁증이 있다는 그를 위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직접 찍어보면 어떻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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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토포키'가 실패한 미션···'미나리 후예들'이 해냈다 [뉴스원샷]
떡볶이가 '토포키'였던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사진은 관계 없음 주의. [중앙포토] ‘토포키(Topokki)’를 아시나요. 떡볶이를 세계화하겠다며 과거 정부에서 만든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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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미성’ 벗고 야성적 록커 본색 ‘팔색조 싱어’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솔로 1집 내는 ‘포레스텔라’ 강형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록커로 변신해 개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종근 기자 소년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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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악보읽기 등 3세트…살벌했던 ‘음악 올림픽’[고전적하루]
만일 요즘 누군가 이런 일을 벌인다면 ‘예술 모르는 사람’ 취급을 받겠죠. 피아니스트 두 명을 한날 한시에 불러다가, 정해진 시간동안 즉흥 연주를 연이어 시켜보고, 가장 자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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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 “유행어 안 넣는다, 몇년 못가 낡아버리니까”
“‘찬란’이라는 단어는 ‘ㄴ’이 받쳐준 뒤 뛰어오른다고 할까요? ‘구름’이라는 단어는 소리만 들어도 질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후루룩… 거품 같은 느낌이요.” K팝이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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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XX’ 욕없는 랩 안되나요”…‘옳은 말’하는 고교생 랩스타
'이퀄리티 랩스타' 오디션에 참가한 조태환 군이 음반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힙합 음악에는 '마더XX' 같은 욕이 추임새처럼 나와요. 꼭 그런 말을 써야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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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고민 들여다보고 가사로 옮겨 자기표현·소통까지 랩으로 해봐요
소년중앙 “초다꾜선생님이애오(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애들 열심히 가르치고 있고요. 투잡(겸직) 아니고 그냥 취미로 랩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끔 홍대에 출몰해 공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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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치킨과 인형뽑기, 소소한 일상을 노래로 바꿔봐
내가 만든 노래를 직접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나만의 노랫말과 멜로디로 세상에 하나뿐인 노래를 완성한다면? 생각만 해도 멋집니다. 우리도 한번 ‘나만의 노래 만들기’에 도전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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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유희 정신, 깎지 않는 조각으로
무제(1970년대 초), 30 x 37 cm, 종이에 매직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우성 김종영(1915~1982)은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런 그를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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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2018년 새로워질 내 모습 적었다면 리듬 살려 랩으로 불러봐
(왼쪽부터)최지혜 (부산 해원초 5) 학생기자, 김채리 (부산 해운대초 5)· 최예나 (부산 해원초 5) 소중 독자 “첵! 첵! 드랍 더 비트!” 마이크를 손에 쥐고 건들건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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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좋아질수록 죄책감 커져" 악보집으로 돌아온 구혜선
틈틈이 작사, 작곡한 30곡을 모아 구혜선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는 힘들 때만 곡이 써지고 글이 써지는 게 문제"라며 "덕분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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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환갑에 10집 가수를 꿈꿉니다" 나는 딴따라 강백수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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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커버스토리 - 동영상을 클릭했다. 알찬 방학이 시작됐다.
뭔가 새로운 걸 배우고 싶지만 그걸 가르쳐주는 학원이 없나요? 학원에 가면 돈이 많이 들까봐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하고 있나요? 지루한 공부 말고 재밌게 놀면서 지식을 늘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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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대한 애도 여전, 이렇게 끝인 걸까
3인조 모던락 밴드 ‘언니네 이발관’을 2005년 처음 알게 됐다. 홍대 인근을 어슬렁거리다 정말 우연히 이들의 공연을 봤다. 라이브 클럽 ‘드럭’이었는지, ‘쌈지스페이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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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신곡 '광화문'은 어떤 노래?
가수 김장훈이 20년 만에 자작곡을 발표한다. 그의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11일 공개될 신곡 '광화문'은 김장훈의 데뷔 25주년 기념앨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표하는 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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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손글씨 책, 소라 껍데기 양초…개성 만점 물품 한가득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한강의 밤에 펼쳐지는 환상 시장’이라는 모토를 내세운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행사다.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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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프리마켓 즐기기
밤에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시장’부터 제주 부둣가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시장까지 프리마켓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봄 나들이로 친구, 가족과 함께 찾으면 좋은 개성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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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힘으로 … 섬마을 소년 서울대 가다
전남 여수 남쪽 섬 ‘금오도’에는 고등학교가 딱 하나 있다. 남녀공학으로 전교생 45명인 ‘여남고’다. 섬엔 학원도 없다. 내년 2월 졸업생 11명 중에 이 학교 28년 역사상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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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한국인, 美서 타임지 읽자 흑인이…"
대한민국 1세대 실용영어 교육자인 민병철(건국대 국제학부·민병철 교육그룹 대표) 교수.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 들어서자 책장 가득 꽂힌 ‘민병철 생활영어’ 책자들이 눈에 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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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늘 음악이 맴돌아, 사연 없는 사람 없으니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허락해준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감사합니다.” 5일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소록도의 필하모니아’ 공연을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위대한 음악이 삶을 바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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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일밤’ 오빠밴드가 책임지마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가 새롭게 출발한다. 30일 오후 5시 20분 방송 분부터 1부 ‘오빠밴드’, 2부 ‘노다지’ 코너로 구성된 새 포맷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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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84.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에서 국립무용단의 춤사위에 맞춰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는 필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07년 연하장에 이 사진을 썼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는 650석 규모의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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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한국무대 첫 일본어노래 사와 도모에
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첫눈에 한국 사람같다. 큼직큼직한 생김새가, 거침없는 말투가 그렇다. 24일 한국의 공식 무대에서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를 부른 일본 여가수 사와 도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