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디포 골프]박세리, 1언더파 20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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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박세리 (22.아스트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올시즌 세번째 대회인 오피스디포골프대회 첫날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박은 28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아이비스골프클럽 (파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를 범하며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박은 10번 홀 (파4) 과 11번 홀 (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박은 파5인 1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후반들어 버디 3개 (보기 1개) 를 추가했다.

재미동포 펄 신 (32) 은 버디 4개.보기 4개를 각각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로 공동 37위에 그쳤다.

올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호조를 보인 캐리 웹 (호주) 은 줄리 잉크스터 (미국) 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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