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 세계 각국 미녀들 앞 애벌레먹은 사연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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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4기 신입 아나운서 정다은이 방송 중 애벌레를 먹었다.

가애란은 동기 정다은, 김승휘 아나운서와 함께 8월 24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했다.

‘미수다’ 신입생인 멕시코 미녀 라우라 크루즈는 “멕시코에는 데킬라 병에 애벌레가 들어있다”고 말했다. 라우라가 가지고 온 데킬라 병에는 실제 애벌레가 들어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남희석은 병 속에 든 애벌레를 정다은 아나운서에게 건넸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잠깐 망설이더니 애벌레를 한 입에 꿀꺽 먹었다. 정다은은 “데킬라를 먹는 데 애벌레가 없으면 허전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사유리는 “멕시코에 슈퍼마리오 같은 사람이 많다”며 “작은 키, 뚱뚱한 몸매, 붉은 티셔츠에 콧수염까지 똑같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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