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안 사회단체 철새탐사 캠프 등 프로그램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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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대전YMCA 등 대전과 천안지역 사회단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탐사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전YMCA는 내년 1월 한달간 각종 체험캠프를 준비했다.

지리산청학동을 찾아가 소학을 배우고 감자를 구워먹으면서 옛날이야기를 듣는 '청학동 체험캠프' 는 초등학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있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YMCA는 또 서울구경을 못해본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문화체험캠프를 마련했다.

청와대.전쟁기념관.경찰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당진 대호방조제와 서산 A.B지구를 찾아 철새를 관찰하는 것도 YMCA가 계획한 흥미있는 프로그램. 이밖에 신문으로 놀며 배우는 NIE교실.논술철학교실 등 어린이들이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있는 '어린이 문화아카데미' 도 연다.

대전 YWCA는 충북영동에서 독서와 글짓기 훈련을 하는 산골독서교실을, 천안YMCA는 충북영동 물한계곡에서 토끼몰이등 옛 시골의 추억을 더듬는 놀이마당을 펼친다.

대전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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