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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새농 유기농 도매센터

중앙일보

입력

웰빙 바람과 맞물려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마트나 유기농 전문점에 들어서면 망설여진다. 일반 식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 가락시장 내엔 주부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곳이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새농 유기농 도매센터가 바로 그 곳. 예전엔 유기농 매장 운영업자나 학교급식업소 같은 식자재업체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2년 전부터 일반소비자들에게 개방했다. 국내산 유기농 농·수산물과 과자류를 비롯해 천연화장품 등 1000여 종의 친환경 물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한 편. 물량이 풍부해 예약이나 사전주문 없이도 대량구매가 가능하다.

새농 유기농 도매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비 3만원을 내면 1년 간 도매가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연회비납부 당일엔 10% 추가할인해주기 때문에, 시중보다 최대 40% 싸다. 여기에 대형 장바구니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았을 경우 1회 이용권(2000원)을 이용하면 된다. 신한카드 이용시 최대 2.2%가 적립되며 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이유림 기자 tamaro@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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