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특차모집 인문계 3백27점이면 가능할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99학년도 수능시험 결과 특차모집의 경우 인문계 3백27점.자연계 3백30점 이상이면 대구.경북지역 상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위권 대학은 인문 2백61점.자연 2백65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 입시전문기관인 일신학원은 19일 올해 수능시험 난이도 등을 종합분석, 대구.경북지역 중.상위권 대학의 지원가능 점수를 이같이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특차모집 인문계의 경우 경북대 영어교육과는 3백53점 이상, 경북대 영어영문과는 3백46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보았다.

자연계는 3백63점 이상이면 경북대 의예.동국대 (경주) 한의예에 지원 가능하고 경북대 치의예.영남대 의예.계명대 의예.대구효성가톨릭대 의예.경산대 한의학부는 3백56점 이상이면 원서를 낼 만하다.

일신학원 윤일현 (尹一鉉) 진학지도실장은 "3백50점 이상 상위권은논술.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중하위권은 각 대학의 다양한 입시요강을 꼼꼼이 분석해 진로를 모색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