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급상승 9, 000선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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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뉴욕 = 김동균 특파원]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과 독일.일본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16일 1백여일 만에 9천선을 회복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91.66 포인트가 상승, 9천11.25 를 기록했다.

올 초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9천3백선대까지 치솟았던 다우지수는 지난 7월30일 경제위기 확산 우려로 곤두박질하다 지난 9월말이후 FRB의 두차례 금리인하 조치에 자극받으며 9천선 회복을 시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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