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2016년 올림픽 출전하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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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6년 여름올림픽 정식종목에 골프가 채택된다면 꼭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AFP통신이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에 머물고 있는 우즈는 “골프는 이미 세계화된 스포츠이고 오래전에 올림픽 정식종목이 됐어야 했다”며 “만약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그때까지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1975년 12월생인 우즈는 2016년에 41세가 된다.

문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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