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 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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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APEC회담 관심사

아태경제협력체 (APEC) 회담이 14일 콸라룸푸르에서 시작된다.

초미의 관심은 역시 아시아 위기 극복방안 마련. 미국은 자유무역을, 아시아는 보호무역을 주장해 입장이 엇갈리는데….

따끈따끈 '경로 도시락'

식사를 거르던 노인들께 4년째 '경로 도시락' 을 배달해온 2백여명의 따뜻한 사람들. 목포 성모재가노인복지회 자원봉사대는 우리 주위에 아직 사랑이 넉넉히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구조조정 묘안 없을까

5대 그룹 구조조정을 놓고 정부.재계 '5고초려 (五顧草廬)' 했지만 해결 기미는 없이 입장차만 확인. '빨리 해라' 채근하는 정부, '우물서 숭늉 찾는다' 며 반발하는 재계. 평행선 그만 달리게 할 해결책 없을까.

휴대폰시장 外勢 가세

노키아.에릭슨… 세계적인 휴대폰 업체들이 몰려온다.

현재 연 4조원에다 급신장 중인 국내시장을 공략하려고. 우리 업체들도 방어작전에 나서고 있어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된다.

프로농구 올시즌 개막

한겨울을 뜨겁게 달굴 프로농구가 5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 경기에 등장한 미국인 심판부장의 '확실한 판정' 은 올 프로농구가 판정시비 없는 묘기 경연장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日 문화청장관 인터뷰

영화.가요 등 7개 분야에 걸쳐 점검해 본 '일본문화지도' .히야시다 일본 문화청장관 인터뷰로 끝을 맺는다.

외국문화를 '일본적인 것' 으로 독특하게 소화해 내는 그들 문화를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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