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최대규모 98 취업·채용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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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들어 전북도 내 최대 규모의 '98 취업.채용박람회' 가 전북도 인력은행 주최로 5, 6일 이틀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신세계E마트를 비롯, ㈜대한방직.하림 (닭고기생산).쌍방울리조트 등 1백여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면접을 거쳐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규모는 7백여명으로 예상되며 분야별 채용 비율은 생산직이 34%, 전문직 24%, 사무직.기술직.영업직은 각각 10%, 기타 12% 등이다.

2만여명으로 예상되는 구직자들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자신이 원하는 업체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력은행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관계자들과 면접 때 적성을 따지기 보다는 모든 일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 직장을 얻는 데 유리하다" 며 "적극적인 인상을 심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전주 =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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