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 고위관계자 회의,기관 협의 활성화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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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9일 김종필 (金鍾泌) 총리 주재로 사정 (司正) 기관 고위 관계자 회의를 열어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찬 (李鍾贊) 안기부장.박상천 법무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혼선을 빚는 것으로 비쳐지는 총풍사건.감청.정치인 사정 문제 등에 대한 주요 기관간 협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는 기관간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李부장 등은 모임 후 별도의 당정모임을 갖고 국회운영 문제 등에 관한 정부.여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오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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