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드챔피언십골프] 박세리·소렌스탐등 16명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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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오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티에라 델 솔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98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16명의 골퍼들이 최종확정됐다.

이 대회 주최측인 삼성은 14일 박세리 (21.아스트라) 와 박지은 (19.애리조나주립대) 을 비롯한 16명의 세계정상급 출전 골퍼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US오픈 및 LPGA선수권을 석권한 박세리는 팻 허스트.브랜디 버튼 (이상 미국) 등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의 자격으로 자동출전권을 얻었다.

지난 시즌 베어트로피 수상자 캐리 웹 (호주) 과 상금랭킹 1위 애니카 소렌스탐 (스웨덴) 도 자동출전 케이스로 이 대회에 나선다.

베어트로피는 한시즌중 1라운드 평균 최소타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올시즌 미국아마추어선수권자 박지은은 이번 대회에 LPGA선발위의 심사를 거쳐 출전하게 됐다.

도너 앤드루스 (미국).리셀로테 노이만 (스웨덴).메그 맬런.도티 페퍼.대니얼 아마카파니.로리 케인 (이상 미국) 등은 미국투어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들로 선발됐으며 유럽투어 최우수 선수 헬렌 알프레드손 (스웨덴) , 일본투어 최우수선수 고바

야시 히로미 (일본) , 인터내셔널 최우수선수 로라 데이비스 (영국) 등도 추천됐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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