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용차선 전국 18곳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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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이달중 전국 시.도의 주요도로 18곳에 버스 전용차선이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버스전용차선 확대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운용지침을 개정, 이날 각 시.도에 시달했다.

건교부가 개정한 지침에 따르면 지금까지 각 시.도는 버스전용차선 신설을 위해 편도 3차선 이상 도로, 시간당 최대 1백50대 이상 운행하는 도로만을 선정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편도 3차선 이상, 시간당 최대 1백대 이상 운행하는 도로면 전용차선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 종암로.다산로.강서로, 부산 수영로.만덕로.충렬로, 대구 성서로.대서로, 성남시청앞, 부천 중앙로, 42번 국도 용인시내 통과구간, 안산 삼일로, 고양 동산동.가라뫼, 마산 석전사거리, 목포 1호광장 도로 등에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다.

신중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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