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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성정책관 정영애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농촌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충북도의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여성정책관 (전문직 4급 상당.3년 계약직)에 정영애 (鄭英愛.43.여.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씨가 합격했다.

鄭씨는 지난 97년 이화여대대학원에서 '생산중심적 조직내의 성별관계' 라는 노동문제 관련 논문으로 국내 첫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여성전문가.

鄭씨는 충북도가 전국을 대상으로 여성전문가를 공개모집, 박사 4명등 총 8명이 지원한 가운데 면접관들로부터 "지 (知) 와 덕 (德) 을 고루 갖춘 인재" 라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행정부지사 직속기구로 산하에 여성정책.여성복지등 2개 담당을 두고 도내 여성들의 지위와 복지향상 등을 위한 정책자문을 맡게 된다.

청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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