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종합 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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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한국 학생들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을 따내 종합 4위에 올랐다.


2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는 영국 런던에서 19∼26일 열린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김지훈·김도담·오이철(이상 서울과학고 3년)군이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차영석(충북과학고 3년)군은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는 68개국에서 250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험·실습 시험과 이론시험을 거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서강대 이덕환(화학) 교수가 1년 임기의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연임됐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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