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번지점프장 단양 도담삼봉 인근에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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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충북단양에 동양 최대규모의 번지점프장이 들어선다.

단양군은 11일 "단양팔경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6월까지 단양군매포읍 도담삼봉 인근에 번지점프장을 개설키로했다" 고 밝혔다.

이 번지점프장은 높이가 50m로 현재 국내최대인 경남 남해대교점프장 (높이40m) 보다 높고 동양에서도 최대규모라는 게 단양군측의 설명. 군관계자는 "단양팔경은 눈으로 보는 관광지가 대부분이나 점프장이 들어섬으로써 앞으론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단양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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