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원정대장이 고미영씨의 영정 사진을 영구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유족과 산악인 엄홍길씨, 대한산악연맹 소속 회원 등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C동에 도착한 고인의 시신을 맞았다. 김재수 원정대장은 고인의 영정을 안고 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고인의 시신은 21일 오전 영결식 뒤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된다. 유해의 절반은 고향인 전북 부안 선산에, 나머지 절반은 고인이 오르지 못한 히말라야 8000m급 3개 봉에 나뉘어 뿌려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