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세리팀'확대 개편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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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박세리 후원사인 삼성물산이 전담부서 '세리팀' 을 사장 직속의 '세리사업팀' 으로 확대 개편했다.

삼성물산은 세계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2관왕 등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박세리의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위해 24일자로 세리사업팀을 발족시켰다.

세리사업팀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박세리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전담하게 되며 산하에 미국 현지의 전담 조직도 구성할 계획이다.

안호문 세리사업팀장은 "앞으로 국내.외 전문인력을 보강해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생각" 이라며 "확대 개편과 더불어 팀 운영을 준독립채산식으로 해 궁극적으로 독립법인화를 모색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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