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한 뒤 중국을 거쳐 동남아에 체류 중이던 탈북자 450여명 중 1진 230여명이 27일 오전 9시5분쯤 특별기 편으로 성남시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들은 곧장 전세버스 6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으로 이동했다.
창 밖을 내다보던 엄마가 두돌 남짓한 아기와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위). 또 다른 차량에서는 아빠가 아들과 함께 커튼을 사이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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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탈출한 뒤 중국을 거쳐 동남아에 체류 중이던 탈북자 450여명 중 1진 230여명이 27일 오전 9시5분쯤 특별기 편으로 성남시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들은 곧장 전세버스 6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으로 이동했다.
창 밖을 내다보던 엄마가 두돌 남짓한 아기와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위). 또 다른 차량에서는 아빠가 아들과 함께 커튼을 사이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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