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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도 쌓고 자기 계발도 하고

중앙일보

입력

까사스쿨 서지희 총괄실장의 퀴진 강의 모습. < 최명헌 기자 >


자기계발을 하면서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가 적당할까. 1면에서 다룬‘MY 여고동창회’모임장소로는 요리 클래스를 활용했다. 가까운 이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요리도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3040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강남 지역 요리 클래스를 소개한다. < 윤경희 기자 >

취미 생활에서 창업 준비까지,
서초동 ‘까사스쿨 Casa School’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까사스쿨. 요리외에도 꽃꽂이 등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강좌가 가득하다. 2001년 전문가 양성 플라워 스쿨로 시작해 현재 퀴진·포장·파티스타일링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중에서도 요리는 언제나 조기 마감되는 인기 클래스. 단순 조리법을 넘어서 맛 잘내는 포인트를 알려줘 ‘요리 고수’ 주부들의 만족도도 높다. 까사스쿨 출신의 현역 푸드 스타일리스트나 조리사가 직접 강좌를 맡아 가능해진 일이다. 또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테이블 세팅까지 알려줘 푸드 스타일링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클래스와 계절에 맞는 칵테일 수업 등 특강도 다달이 열린다.

원하는 수업을 수강자가 신청할 수 있는 맞춤 클래스도 있다. 지인끼리 모여 원하는 수업을 의뢰하면 신청자의 목적과 시간에 맞게 커리큘럼을 짜준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 12명 이상이 돼야 한다. 원하는 시간이나 메뉴, 수업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문의= 02-3442-1504

아기자기한 퓨전 노하우 가득,
압구정동 ‘나인 스파이스 9 Spices’

KBS 라디오‘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월요일 등 각종 방송에서 맛깔난 요리 소개로 유명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신애씨가 운영하는 곳. 작업실과 카페가 한 공간에 오붓하게 꾸며져 강좌 후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쉽게 만들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샌드위치·파스타 클래스가 인기다. 카페에서는 수제 홈메이드 음식을 판매한다. 특히‘에스프레소 브라우니’는 입소문난 추천 아이템으로 한번 먹어볼 만 하다.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중간에 위치. ^문의= 02-517-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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