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언론사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全昌鍈) 는 23일 경기지역 일부 일간지 간부와 기자 등 20여명이 용인.오산 등에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를 상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광고.촌지 등 명목으로 갈취한 사실을 확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중부일보가 광고수주를 위해 기자를 동원, 업체의 불법.비리를 취재한 뒤 이를 미끼로 광고를 따낸 사실을 일부 포착했다고 밝혔다.
수원 = 정재헌 기자
지방 언론사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全昌鍈) 는 23일 경기지역 일부 일간지 간부와 기자 등 20여명이 용인.오산 등에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를 상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광고.촌지 등 명목으로 갈취한 사실을 확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중부일보가 광고수주를 위해 기자를 동원, 업체의 불법.비리를 취재한 뒤 이를 미끼로 광고를 따낸 사실을 일부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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