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조선후기 국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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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조선 후기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양반수가 급격하게 늘었다는 것. 양반사회가 만들어 낸 조선후기 문화에는 검소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다.

조선후기 국보전은 미술품을 통해 조선후기 문화를 조망한 전시. 궁중유물에서 서화.도자기.불교미술 그리고 민예품까지 2백50여점이 소개중이다.

이 가운데는 국보 2백16호인 정선 (鄭敾) 의 '인왕제색도 (仁王霽色圖)' 를 비롯해 국보5점과 보물14점이 들어있다.

10월11일까지 호암갤러리. 02 - 771 - 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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