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제35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결선리그에 올랐다.
연세대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B조 3차전에서 종료 버저와 동시에 터진 이재훈의 골밑슛에 힘입어 명지대에 95 - 9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의 한양대는 성균관대를 92 - 81로 누르고 1승1패를 기록했다.
A조에서는 김성철 (19득점).강혁 (19득점) 쌍포를 앞세운 경희대가 단국대를 91 - 58로 대파하고 2연승 했고 중앙대는 건국대를 1백7 - 92로 꺾고 1패 뒤 첫 승을 거뒀다.
강갑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