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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해수욕장들 다양한 이벤트로 유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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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올해도 전국 유명해수욕장은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휴가일정만 잘 맞추면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올 피서의 절정을 이루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전국유명해수욕장에서 많은 축제가 펼쳐져 피서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 = 다음달 1일~5일까지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정.송도.일광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 가 열린다. 무용제.콘서트.음악회의 공연행사를 비롯해 해변 릴캐스팅대회.바다여왕 선발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바다축제기간동안 해운대번영회 주관으로 해운대축제까지 열린다.

1일~4일까지 해변영화제를 실시하며 대형장기대회와 격투기대회.클라이밍선수권대회도 마련했다. 바다축제문화진흥회 (051 - 888 - 3478)

▷낙산 = 오는 29일~8월4일 (매일 오후 8시~10시) 까지 해변영화제를 개최한다. 매일 1편씩의 가족영화가 바닷가 특설무대에서 상영된다.

여름축제기간 (7월25~8월8일) 중에는 뮤지칼 '난타' .마당놀이 '어사 박문수' 등도 매일 공연된다.

양양군청 (0396 - 670 - 2256)

▷망상 = 7월말~8월초일까지 9종류의 해변문화축제가 마련돼 있다.

4~6일까지는 해변영화제를 실시한다. 해변가요제는 MBC 라디오의 '별밤 특별방송' 으로 오후 3~6시까지 3시간동안 공개방송이 열릴 계획이다.

또한 해변영화제의 프로그램은 '홍번구' '클리프행어' 등이 매일 1편씩 상영된다.

문의 = 동해시청 (0394 - 530 - 2227)

▷대천 =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6~19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개막 이틀째에는 전통민속굿놀이 (작두타기.장군놀이.용왕굿한마당).세미누드 촬영대회.락콘서트, 셋째날에는 머드미인선발대회.육체미선발대회가 열린다.이와 함께 피서객이 참여하는 머드게임.분장대회가 나흘간 해변가와 대천한화콘도에서 선보인다.

보령시청 (0452 - 30 - 3544)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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