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판매 패러다임’ 바꾸는 온라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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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온라인 기계장비 거래시장은 전월 대비, 두배 가까운 82% 상승한 68억 3천만원대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다시금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 치웠다. 기존 기록인 4월, 52억 3천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 엄청난 성과다. 거래건수 또한 전월보다 74%가 늘어난 388건으로 지난 4월의 기록인 331건을 넘어섰다. 이는 5월 한달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 갔던 온라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면서 미뤄왔던 기계매물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져 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500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은 전체 거래건수의 54%인 210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월 65건이라는 초라한 판매성적을 보였던 1천만원 이상의 장비 거래량은 115% 상승한 140건을 기록하며 급격한 판매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즉 대폭적인 거래량 증가와 함께 고가 제품 거래가 큰 폭으로 늘면서 온라인 거래 판매량과 판매금액 모두가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린 것이다. 5월 숨 고르기 후의 대기록, 기계판매 시장의 성장잠재력 재확인 산업포털 다아라(www.daara.co.kr)에 따르면 지난 6월(5월 22일~6월 21일) 주요 품목별 거래량의 경우 계측/측정장비가 25건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이뤘다. 이어 프레스 19건, 머시닝센터 18건, 범용선반 17건, 범용밀링 15건, 파쇄기/분쇄기/롤밀과 CNC선반이 각각 14건 등의 순으로 거래가 성사됐다. 주요 품목별 시장규모는 머시닝센터가 9억3천800만원대의 시장을 형성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CNC선반 4억6천54만원, 프레스 3억5천710만원, 터닝기 3억1천754만원, 방전/가공기 2억1천500만원, 범용밀링 1억2천895만원, 롤밀 1억2천395만원 등의 순으로 거래시장이 형성됐다. 이외에도 5월 중 온라인 시장에 매물로 등록된 최다 품목은 기타식품기계로 126건을 기록했고, 이어 범용선반 118건, 머시닝센타 109건, 범용밀링 109건, 집진기/청소기 97건, 프레스 90건, 연마/연삭기 69건, CNC선반 68건 등이 매물로 나왔다. 6월 온라인 기계장비 시장의 규모는, 지난 4월 331건의 거래건수와 52억 3천만원대라는 판매기록을 세우며 2007년 통계치 작성 이후 월 단위 최대 규모를 보인 기록을 훨씬 뛰어 넘는 성과로 사상 최고치다. 이는 4월 역대 최고치 기록 후, 전달 잠시 주춤했던 온라인 기계판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여실히 확인시켜 주는 기록으로 앞으로 온라인 시장의 확대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임을 입증하는 결과다. (주)산업마케팅의 온라인마케팅 총 책임자인 서명수 부장은 “지난 달 잠시 주춤했던 시장 상황이 숨 고르기 장세임을 짐작하고는 있었지만, 근 한 달만에 이렇게 큰 성장세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갱신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며 “이는 기계판매 시장의 온라인화가 급격한 시장확대와 함께 기계판매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결과치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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